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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▲ 양봉농업인 교육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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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흥군 농업기술센터 (소장 이영민)은 4월 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양봉농업인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결성총회 및 기술교육을 개최했다.
이날 기술센터 농촌진흥청 이만영 박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꿀벌의 품종개량 및 여왕벌 양성기술과 계절별 사양관리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, 주갑기 회원을 비롯한 연구회원들의 벌꿀 다수확을 위한 3단 계상 사양관리 등 체험사례발표와 프로폴리스 (봉교) 생산 기술에 대한 토론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었다.
또한 양봉농업인 연구회 결성총회에서는 정관수립과 아울러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될 임원으로 회장에는 최준석 (65세, 관산읍)씨, 부회장에는 김양환 (56세, 용산면)씨를 비롯한 10여명의 운영위원 등이 선출되었다.
이들은 그동안 다년간 양봉사육으로 쌓아 왔던 기술의 노하우 등 정보를 서로 교류하여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데 주력하고 공동브랜드를 활용한 포장재 개발과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벌꿀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로얄제리 등 양봉산물 생산에 주력하여 고부가가치 양봉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하였다.
한편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이영민 소장은 인사말에서 "여러 축산분야 중 양봉은 가장 환경친화적 산업이므로 연구회를 중심으로 장흥농업의 한축으로 발전해야한다"고 강조하고 "양봉농업인 모두는 자운영을 비롯한 밀원식물을 많이 심어 정남진 장흥의 이미지에 걸맞게 친환경 농업인 양봉산업을 지역특화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 달라"고 당부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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