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흥군은 2004년 장흥군민의 상 수상자로 지역개발, 사회봉사, 도의상 등 3개 분야 총 4명을 선정했다. 지역개발상은 김용복(67·관산읍 하발리 출신)와 김상배(68·회진면 번영회장)씨, 사회봉사상은 김정애(66·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장)씨 도의상은 문미영(30·부산면 효자리)씨가 군민의 상 수상자로 결정됐다.
김용복씨는 인천에 사는 향우로 관산읍 신동리 정남진 개발사업비 등 지금까지 1억2천5백만원의 후원금을 쾌척했다. 또 김상배씨는 회덕중학교 설립, 회진우체국 설립 및 전화 600회선 증설 노력, 회진면 쓰레기장 부지 매입 및 청정환경 보전에 기여했다.
김정애씨는 매년 미화요원 위문 등 관내 저소득 불우계층을 향한 사회봉사를 몸소 실천, 군 이미지 제고 및 대외홍보에 기여했다.그리고 문미영씨는 자신의 간을 이식해 아버지의 건강을 완쾌케해 칭송이 자자, 도덕성 회복에 대한 귀감으로 이번 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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